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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화물차 지정차로제 위반...

  • 기사입력 : 2007-04-2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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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자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다. 승용차 운전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면 대형 차량들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사항이 많다. 관광버스의 고속주행과 바퀴가 여러 개 달린 화물차부터 건설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건설장비의 이동은 작은 차를 이용하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현실이다.

    무시무시한 큰 트럭이 운전 실력을 과시하듯이 바로 옆을 질주할 때면 정말 무섭고 겁이 난다. 화물차는 정해진 지정 차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경찰에서도 계도하고 홍보하고 단속을 한다고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여전히 지정 차로의 운행은 없는 듯하다.
    특히 야간 고속도로를 운행할 경우 무법천지의 과속과 1차로 운행으로 인해 승용차 운전자들은 위험에 한층 더 노출되게 된다.

    국내 물류 시장의 80%가 화물차인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심하게 단속한다면 벌점과 범칙금으로 인해 화물연대의 반발이 커져 그 사회적 파장 또한 클 것이다. 그렇지만 야간 고속도로의 안전운행을 위하고 법규 준수와 소형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 차로 미준수 운행 화물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이뤄지길 바란다. 이상무(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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