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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평화-통일의 대장정' 부산-판문접-평양 `십자가 대행진'

  • 기사입력 : 2007-08-0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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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평화-통일’을 주제로 전국 1000여 교회와 20여만명이 참여하는 ‘2007 부산-판문점-평양(PPP) 십자가대행진’이 6일 오전 10시 부산부전교회에서 출정식을 갖고. 9월16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갔다.

    PPP 십자가대행진은 한일기독의원연맹이 1998년 결성되면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40kg의 십자가를 메고 하루 40km씩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PP행진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통일의 염원을 추가해 평양까지 가면서 PPP대행진으로 확대됐다.

    6일 부산을 출발한 PPP 십자가대행진은 대구(7일). 광주(8일). 전주(9일). 대전(10일). 성남(12일). 인천(13일). 수원제암리(14일). 서울(15일). 고양(15일). 판문점(16일). 평양(9월1~3일)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9월15일·16일)에서 끝을 맺는다.

    또 PPP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 김영진·도이류이치)는 각 도시에서 십자가대행진을 마친 뒤 화해와 평화. 통일과 부흥을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박영록기자 pyl21c@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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