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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앞둔 딸에게 선물 주세요"

  • 기사입력 : 2007-08-0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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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마산교구 가정사목부, 13일 교구청서 제1회 뽀송이(면 생리대) 워크숍


    “사랑하는 내 딸에게 생명을 선물합시다.”

    천주교 마산교구(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초경을 앞두고 있는 딸과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성생명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해 뽀송이(면 생리대)를 만들어 입자는 제1회 뽀송이 워크숍 개최가 바로 그것.

    마산교구 가정사목부 주관의 이번 워크숍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마산교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뽀송이는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지만. 마산교구내 수녀와 여성신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뽀송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사목부는 일회용 생리대 사용의 피해를 먼저 설명하고. 직접 뽀송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워크숍을 꾸밀 예정이다.

    6일까지 10쌍이 이번 워크숍에 참가신청을 했고. 이중 한쌍은 아빠와 딸이 함께 신청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의 준비물은 실과 바늘. 가위이고. 참가비는 만원. 가정사목부는 워크숍 이후 뽀송이 견본을 제공한다.
    박영록기자 pyl21c@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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