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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24일 (3) 상위권 갈림길-단체전(핸드볼. 야구. 세팍타크로)

  • 기사입력 : 2007-09-14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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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 4강 무난 무학여고 우승 기대

    야구- 마산고 2회전 광주진흥고 고비

    세팍타크로- 고성군청 3연패 달성 주목

    단체전에서 최소 반타작 이상 기대되는 종목이 핸드볼. 야구. 세팍타크로이다.
    핸드볼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위. 야구는 5위. 세팍타크로는 2위를 차지하며 적지않은 점수를 경남에 안겨줘 올해도 기대되고 있는 종목이다.


    ▲핸드볼=여자고등부(마산 무학여고). 여자일반부(경남개발공사). 남자고등부(창원중앙고). 남자일반부(HC코로사) 등 4개부문에 출전하는 경남은 우선 무학여고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무학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4강에서 무너졌지만 언제든지 우승을 할 수 있는 강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7월에 전국 강팀들이 모여 승부를 벌인 제4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절정기를 달리고 있어 4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전국 6강이라는 팀들이 같은 조에 몰리면서 매경기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1·2회전을 통과한뒤 4강에서 삼척여고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돼 가장 큰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경남개발공사는 2회전에서 만나는 경기 용인시청과의 경기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중앙고는 1회전에서 만나는 전남 무안고를 지난 7월에 맞대결을 벌여 5점차 승리를 거둬 1회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HC코로사는 1회전 통과한뒤 2회전에서 강원 두산건설을 만나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야구=고등부에 출전하는 마산고와 일반부의 경남대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마산 용마고가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마산고로서는 적지않은 부담감을 안게됐으나 마산고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 기대감도 동시에 주고 있다.


    첫 상대로 전남 화순고를 무난히 꺾을 것으로 보이며 2회전에서 만나는 홈팀 광주 진흥고와의 대결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산고는 현재 부상선수가 없어 광주 진흥고만 꺾는다면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경남대는 동국대와의 1회전 상대가 큰 고비로 보인다. 현재 전력상으로 경남대가 열세지만 동국대가 4명의 부상선수들이 있어 해볼만 하다는 것. 만약 동국대를 넘는다면 2회전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계명대를 만나게 된다. 경남대는 올해 추계연맹전에서 계명대를 4-2로 이긴바 있다.


    ▲세팍타크로= 2005년. 2006년 전국체전 2년패를 달성한 남자일반부의 고성군청은 다른 시·도 팀로부터 심한 견제를 받고 있지만 4강까지 무난히 진출한뒤 경북도청과 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자일반부의 마산시체육회도 1·2회전을 통과한뒤 4강에서 경북도청팀을 만나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고등부의 마산 삼진고는 2회전에서 경북 김천중앙고와 부산기공의 승자와 맞붙게돼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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