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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4] (7) 경남의 기대주 - 투기종목(씨름·레슬링·우슈)

  • 기사입력 : 2007-10-04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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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 최소 4위 … 용마고 김성하 우승 예상

    레슬링- 金 7개 이상 … 그레코로만형 선전 기대

    우슈- 국가대표 임성창·유현석 1회전 고비

    ▲씨름=지난해 종합 4위를 기록한 씨름은 올해도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내심 그 이상의 성적도 넘보고 있다.
    고등부에서는 지난해 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소장급 김성하(마산용마고)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결승에서 황웅(강원)과 마주칠 것으로 보이는데 김성하의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빈(마산용마고·청장급). 황대성(경남정보고·용장급). 서윤빈(경남정보고·역사급) 등의 4강 진출이 예상되며 상대들이 큰 차이는 없다.


    대학부는 경남대 안태민과 인제대 최둘이가 주목된다. 안태민(소장급)은 결승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이재하(대구)와 우승다툼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태민이 우세가 점쳐진다. 또 지난해 고교 3학년 당시 전관왕을 달성했던 노명식(경남대·경장급)의 4강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인제대 최둘이(용장급)는 결승에서 박성윤(경북)과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또 마산씨름단이 출전하는 일반부는 장사급의 김상중이 4강에서 결승진출 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씨름은 거의 1회전 통과가 많을 것으로 보여 점수획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설명]  마산 서원곡 씨름장에서 훈련중인 전국체전 경남대표 씨름부가 체전 필승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레슬링= 4위에서 지난해 7위로 떨어진 자존심을 올해 되찾겠다는 각오다. 레슬링은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경남의 효자종목이다.


    올해 선수들의 기량도. 대진 운도 좋아 1900점(지난해 1680점) 이상의 점수 획득이 기대된다.
    올해는 7체급 이상에서 정상이 기대되고 있지만 자유형에서 1회전 탈락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그레코로만형에서 분발이 촉구되고 있다.


    그레코로만형에는 고등부 방성철(마산 가포고)과 유정훈(경남체고). 황종원(경남체고)이 금메달 0순위로. 강장수(가포고). 이정근(경남체고)의 결승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부 자유형에서 윤찬욱(한국체대). 이슬기(경남대)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이정백(경남대). 윤종규. 박진성(이상 경남대) . 남자일반부 자유형 조현완(마산시청)의 금메달이 확실시되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경남체육회 소속의 선수들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주. 황진영의 우승이 예상되며. 4강 진출선수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슈=지난해 4위를 차지한 우슈의 경우 올해는 썩 대진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현 국가대표인 -56kg급의 임성창(영산대 1년)과 -60kg급 유현석(영산대 2년)이 모두 1회전에서 최강 선수와 만나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지헌(경남체육회)과 정연윤(경남체육회). 박승현(영산대 4년)도 3위 이내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임성창과 유현석은 1회전이 가장 큰 난관으로 보인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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