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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D3] 경남의 메달박스-경남체고

  • 기사입력 : 2007-10-05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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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육상과 역도를 비롯해 투기종목 선전을 기대하며 17개 종목 158명이 출전한다. 개교이래 첫 5000점대 진입과 두 자릿수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금 7. 은 13. 동 12개로 4844점을 획득하며 경남의 상위권 달성에 큰 역할을 해냈다.
    경남체고는 올해 두 자릿수 금메달을 노리지만 확실한 금메달은 8개로 잡고 있다. 은 13. 동메달 23개로 총 44개의 메달이 목표다. 물론 금메달권에서 상대선수와 우위를 가릴 수 없는 혼전은 일단 예상 금메달에서 제외시켰지만 그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상이 예측하는 종목은 육상(단거리. 도약). 역도(69㎏. 77㎏급). 복싱. 레슬링(58㎏. 91㎏급). 태권도.
    육상 단거리에 남고부 400m에 출전하는 김광민(2년). 김광민은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지만 한발차 승부를 벌이는 6명이 한꺼번에 몰려 있어 빅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약은 차현전(2년). 차현정은 추계전국중고육상대회와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 0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김민지(2년)도 동메달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역도는 전국역도선수권대회 2관왕을 각각 차지한 정우진(69㎏급·2년)과 김성현(77㎏급·3년)이 인상과 합계에서 금을 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호(85㎏급·3년)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도 예상돼 16개의 메달이 예상되고 있다.
    복싱에서는 밴텀급의 정수홍(3년)이 무적 상태로 우승 0순위. 올해 전국중고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로서는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다. 또 라이트플라이급의 박주호(3년)도 금메달권에 속하며 준결승전이 최대고비로 보여 한 고비만 넘기면 정상가도에 문제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레슬링에서는 그레코로만형의 이정근(58㎏급·3년). 유정훈(91㎏·3년)이 확실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동메달 2개도 예상되고 있다.
    태권도에서는 미들급의 정승우(3년)의 우승이 예상된다. 정승우는 올해 전국종별태권도대회. 광주5.18민주항쟁추모기념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중장거리 구세윤(3년). 포환의 박민지(2년). 수영의 고야융(1년). 체조의 이광수(2년). 유도의 장은영(3년). 양궁의 조현연(3년) 등이 메달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근대5종에서 첫 메달이 기대되고 있으며. 조정에서는 무타페어(김동용·정재현)에서 은메달이. 여자무타페어와 남자무타포에서 동 2개가 예상된다. 보디빌딩은 전국체전에서 이변이 많지만 유현석(3년)의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사진설명]  경남체고 기대주들이 체전출전에 앞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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