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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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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양궁 조현영 `금 과녁'

  • 기사입력 : 2007-10-10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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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양궁이 예상을 뒤엎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동메달을 기대했던 조현영(경남체고 3년)이 9일 광주 염주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첫날 경기 6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올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경남 양궁은 이번 체전 목표를 동메달 4~5개 정도로 낮춰 잡을 수 밖에 없었다.


    또 대부분이 남자일반부의 몫이고. 여고부에선 유일하게 조현영에게 동메달을 기대했다.
    그런데 조현영이 첫날 경기에서 금을 쏜 것이다.


    특히 마지막 결승에서 30발까지 선두에 4점차 뒤졌던 조현영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남은 6발을 모두 10점으로 명중시키며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조현영은 “컨디션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영은 10일 여고부 50m와 30m. 11일 여자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사냥을 벌인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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