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유도 김철규 `한판승 사나이' 이원희 꺾었다
- 기사입력 : 2007-10-10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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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서 승리…경기 대표에 져 은메달
경남도청 소속 김철규가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광주)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경기 대표 송대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9일 광주 살레시오고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일반부 81㎏이하급 8강에서 김철규는 7개월 만에 매트에 돌아온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맞붙어 발목잡기 효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난 5월 독일에서 발목 수술을 받은 이원희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한 체급을 올린 상태에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전국체전 임시취재반/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