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창공’이 첫 공연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창원경륜공단 선수지원팀 손용환 팀장을 단장으로 보컬 김권수, 리드기타 조현수, 세컨드기타 유대식, 베이스기타 이희제, 키보드 허소영, 드럼 신동헌씨 등 7명으로 구성된 ‘창공’은 지난달 28일 밤 창원시 상남동 한 카페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일과 이후나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첫 공연을 가진 ‘창공’은 ‘나 어떡해’ 등 8곡을 연주하며 많은 직원들과 가족 등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공’은 이날 공연과 동시에 맥주와 음료수, 안주 등을 판매해 거둔 110만원의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지역의 성금모금단체에 기탁했다.
전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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