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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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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전하는 ‘연탄 배달’

진주 하나님의교회, 독거노인 11가구에 3300장 전달

  • 기사입력 : 2008-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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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하나님의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지난 4일 인사동과 상봉동, 본성동 일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사람은 모두 100여 명. 이들은 상봉동사무소와 성지동사무소를 통해 소개받은 독거노인 11가구에 3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이 집안까지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고삼석(72·인사동) 할아버지는 “우리 같은 늙은이를 걱정해주고 찾아주니 너무 고맙다. 덕분에 이제 남은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연탄배달을 마친 뒤 봉안동사무소를 방문,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초극세사 이불 70채를 기증했다.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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