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원자력발전은 일석이조 에너지원

  • 기사입력 : 2008-08-07 00:00:00
  •   

  •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 말이 있다. ‘돌 한 개를 던져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로써 두 개의 이득을 얻을 때를 가리킨다. 마찬가지로 원자력에너지는 최근의 고유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우리나라는 전체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연초부터 계속된 유가와 원자재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다. 그나마 전력부문은 발전원가가 낮은 원자력이 약 40%를 담당하고 있어 영향을 덜 받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온실가스 규제가 곧 우리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환경문제는 지구의 생존이 걸린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세계 1위인 우리나라로서는 발등의 불과 같다. 원자력 발전은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물론 대체에너지 개발도 지속해야 되겠으나,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발전밖에 없다.

    고유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자력에 대한 재평가와 원자력 활성화에 사회적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정성화(고리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기술부 안전프로그램과 과장대우)

    휴가철 교통질서와 휴가문화 정착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을 식히기 위해 차를 몰고 전국 휴양지로 피서를 떠나고 있다. 휴가철 행락 문화가 예전에 비해 조금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행락문화와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가 엉망이기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예나 지금이나 휴가지에서 일부 행락객들이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를 일삼고 있다. 또한 피서객들이 먹다 남은 음식물 등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있어 산더미같이 쌓인 쓰레기에 파리와 해충이 들끓어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이번 휴가철엔 교통문화와 행락질서를 스스로 지키는 선진 국민다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여름 피서문화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의정(마산시 내서읍 원계리 중앙화물(주) 대표)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