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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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출가로 佛性 찾아요

정토회 행자원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 기사입력 : 2008-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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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단기출가 프로그램 수행 모습.


    100일 동안 사찰에 들어가 행자(출가했지만 계를 받지 못한 사람)에 준하는 생활을 하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토회 행자원(원장 유수스님)은 내달 1일부터 12월13일까지 100일간 경북 문경에 있는 정토수련원에서 출가 생활을 체험하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4시에 일어나 하루를 맞이하고, 출가 기간 중 1만배 정진, 새벽예불, 발우공양, 참회기도, 포살법회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수행하는 법을 몸에 익힌다.

    또 ‘생태농사’ 등 일을 통한 수행을 체득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금강경, 반야심경, 육조단경 등 경전강좌에 참여한다.

    단기출가 프로그램에는 또한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경주순례 등 특별수련, 복지·인권·환경단체 등에서의 실무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정토회의 미래비전에 대해 배우는 ‘NGO 실무실습’도 마련돼 있다.

    정토회 행자원은 “출가란 머리를 깎고 산으로 들어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서 정말로 행복하고 자유로운 사람이 될 씨앗, 즉 불성(佛性)을 찾아 당당한 장부가 되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정토회는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지향하는 불교 수행공동체로, 전국 10곳에 지역정토회를 두고 있다.

    만 20세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다. 문의는 ☏ (054) 571-603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jungto.org).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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