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청 공무원 박상계씨 보일러 기능장 됐다
- 기사입력 : 2008-10-10 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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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현직 공무원이 기능 자격 최고봉인 보일러 기능장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행정관리국 회계과 청사관리계 청사시설물 유지관리 직원인 박상계(46·7급.사진)씨로 지난달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44회 보일러 기능장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기능장은 동일분야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6년 이상 실무경력과 이론·실무능력을 겸비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의 기능자격이다.
박씨는 “해군에 복무하면서 기관 보일러병을 한 것이 인연이 돼 꾸준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보일러와 냉동, 위험물 분야 등에서 20여 개 자격증을 취득했다”면서 “기능장은 직무 틈틈이 이론과 실기를 연마하고 삼전사기 끝에 이룬 영예”라고 말했다.
이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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