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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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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누구를 위한 영문 도로 표지판인가- 김진욱(마산시 내서읍)

  • 기사입력 : 2009-12-23 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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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수없이 많은 도로 표지판을 보게 된다. 표지판 밑에 영문이 표기돼 있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런 뜻도 없고 그냥 한글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 수없이 많다. 과연 외국인들이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하다. 국제화 시대에 맞는 영문 표지판인지 묻고 싶다.

    우리나라를 외국인에게 알리려면 이런 것부터 고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든다면 무학로의 Muhakro는 Muhak Street로, 어시장길의 Eosijang Gil은 Fishy Market Street로 표기해야 알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전문가에게 자문해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 표기를 하지 말고 외국인이 알 수 있는 영문 표기를 해야 할 것이다.

    김진욱(마산시 내서읍 중리 백로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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