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최문용)은 뇌과학 기반 학습클리닉 운영을 통해 자존감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9 학습클리닉 자기성장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박3일 동안 낙동강학생교육원(김해 소재)에서 열린 이번 제3차 캠프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가하였다.

세 번째 캠프를 맞이하면서 지난 두 번의 캠프를 거치며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캠프로 널리 알려져 접수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출발하였다. 이번 캠프에서도 뉴로피드백 두뇌훈련을 위한 뇌파강화 코칭, 뇌파강화 뉴로게임 프로그램과 학습클리닉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의 뇌파측정과 분석을 통한 뇌파의 특성을 파악하고 뇌파로 움직이는 각종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뇌파강화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해력 강화훈련, 노트정리법, 셀정리기법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뇌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전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용 원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교육은 개인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중심이 되고 이러한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교육청낙동강학생교육원은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학습클리닉 자기성장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도내 많은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비록 2박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뇌파 분석과 집중력 강화 훈련 등을 통해 자신의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과 학습 전략을 모색해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중 00고등학교 학생은“각자가 지닌 뇌의 특성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학습법과 학습태도를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이 너무나 신선했다. 공부에 대한 열의는 있었지만 학습 방법이나 전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였는데 이번 캠프에서 뉴로피드백 기반 뇌파분석과 집중력 강화 게임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게 되어 좋았고 스스로 학습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에 힘입어 학습클리닉 자기성장 캠프가 교육원의 특화프로그램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