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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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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나는 양산초 아이들

  • 기사입력 : 2019-12-10 1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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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는 12월 6일(금) 교육부 요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1:1 맞춤형교육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CARE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학력 신장’ 주제로 2차년도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업 나눔, 토크콘서트, 2차년도 연구성과 보고와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연구학교 보고회 방식을 탈피하여 ‘기초학력 신장 2돌 잔치’ 형태로 보고회를 운영하여 연구학교 운영을 갈무리하는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참석자들 또한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양산초의 ‘CARE 프로그램’은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해 학생들의 인지적인 역량만 초점을 두고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적, 관계적, 정서적 역량을 골고루 향상시켜 기초학력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양산초에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양산 안성맞춤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협력교사 및 더불어교사 활용, 안성맞춤 학습클리닉, 단디공부방,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활용, 마을교사와 함께 하는 놀이교실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강순옥 양산초 교장은 “온 마을이 곧 아이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며,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산초 마을교육공동체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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