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태·김성옥)는 20일 오후 2시 창촌마을 소재 처갓집양념치킨(지곡점·대표 노성득)을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년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직접 만든 치킨을 후원하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교환했다.

지곡면 출신인 노성득 대표는 협약식에서 “평소 고향의 소외 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알지 못해 동참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불어 함께사는 온정이 넘치는 지곡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순태·김성옥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곡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협약의사를 밝혀준 처갓집양념치킨(지곡점) 노성득 대표께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