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학교(학교장 강경화)는 9월 28일(월) 경남서부보훈지청과 1교 현충시설 결연을 맺었다. 이 활동은 지역 내 현충시설을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보호·관리하여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의 장이 되고자 하였다.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관하여 매년 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운영하여 1919년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선배님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가는 전통을 가꾸며 「선배들의 만세소리 후배들의 나라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특성화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3월 21일에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00주년 행사를 실시하고 학교 정문에 ‘독립만세 100주년 기념비’가 건립되었다.

학교장(강경화)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본교 정문에 설치된 독립만세 100주년 기념비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순국선열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우리 학생들도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며 큰 꿈을 품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