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한수)에서 29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둔치에서 어린이 급식도우미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급식도우미사업은 어린이집의 단체 급식을 돕는 것으로, 밀양시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위생복, 위생모, 위생마스크, 위생장갑 등의 올바른 착용방법과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의 준수사항 및 칼과 도마 등의 용도별 구분 사용, 생채소, 과일류 비조리시 소독 및 세척 방법 등 지켜야 할 사항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강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을 위한 올바른 위생 안전교육을 통해 식중독 및 질병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