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사설 종목별 클럽 합동점검 실시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4월 16일(금)부터 4월 24일(토)까지 밀양 관내에 있는 사설 종목별 클럽 소속 학생선수의 안전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설 종목별 클럽팀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사설 축구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하여 밀양교육지원청, 밀양시청, 밀양경찰서, 밀양시체육회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축구와 야구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에는 밀양교육지원청 산하 학교밖 클럽 전환 종목(축구) 및 사설 클럽(축구, 야구)을 대상으로 훈련장 및 스포츠 특성상 합숙을 하고 있는 합숙소를 선제적 점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공동 숙소 운영에 따른 위험 요소(과밀 주거, 소독제 미비치) 점검, 학생선수 인권침해 여부 등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한편, 김정희 밀양교육장은“사설 클럽팀에 소속된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