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미리벌중학교 일원에서 청정 청도면 만들기 일환으로 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미리벌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청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인근 마을(평지, 인산, 관목)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하는 매연, 악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쓰레기 배출안내문,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및 소각 금지 안내문과 홍보용 텀블러를 배부하면서 마을안길 쓰레기 수거도 함께 실시했다.

김봉애 미리벌중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 및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청도면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미리벌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쓰레기 불법 소각 및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참여 분위기 확산 등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청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