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화상 학부모 공개수업, 아이톡톡 유프리즘으로 열다.

통영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의 교실수업 참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를 높이고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10월 13일 ~ 10월 15일 3일간, 경남형 미래교육플랫폼 아이톡톡을 이용하여 실시간 화상 학부모공개수업을 운영하였다.

수업공개는 교사가 아이톡톡 유프리즘으로 수업을 만들고, 학부모에게 참여 링크를 보내어 학부모가 참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원활한 화상수업공개를 위해 각 교실에 웹캠 또는 스마트폰을 설치하여 수업 장면을 송출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학부모님께 어플 설치 및 수업참여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사전 접속 테스트를 실시하여 수업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실시간 화상 수업공개라는 첫 시도를 하면서 화각이나 화질, 다소 불안정한 모바일 환경 등 제한이 있었지만 제석공동체의 집단지성으로 방법들을 모색하여 문제들을 해결하여 공개수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학부모님들도 원격 화상 수업공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으며,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실 생활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종국 교장은 “새로운 방법으로 실시간 화상 수업공개를 해주신 선생님들과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교육공동체가 학교에서 반갑게 만나 수업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