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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워도 더 어려운 학생 돕고싶어요!”

  • 기사입력 : 2021-11-09 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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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어려워도 더 어려운 학생 돕고싶어요!”

    창원 소계동 다드림 식당 신자환 대표, 구암중에 장학금 2백만원 기부

    신 대표“학생들이 잘되어야 지역 발전, 결식학생 무료급식도 돕고싶어”

    창원 소계동에서 다드림이라는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는 신자환 대표(46)가 구암중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에 구암중학교(교장 황원판)는 지난 5일 신 대표의 높은 뜻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아침, 점심 영업을 중단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식당 상황이었지만,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특히, 이곳(소계동)에서 어렵게 어린 시절을 보내었기 때문에 늘 학생들을 보면 돕고 싶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잘 되어야 지역사회도 발전하고 모두가 잘 될 수 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결식 학생들을 위한 무료 급식도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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