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애광학교, 진민찬 학생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금상(1위) 수상!

거제애광학교(교장직무대리교감 강욱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진민찬 학생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직종에서 금상(1위)의 쾌거를 올렸다.

진민찬 학생은 지난해 11월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으로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장애인 기능인 중 최고를 선발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기량을 뽐내며 1위라는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이에 금메달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획득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상으로 모든 직종의 대회가 종료되면 우편으로 발송되어 학교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진민찬 학생은 “금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며, 항상 격려해주시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강봉준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대회에 도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욱희 교장직무대리교감은 “학생의 열정과 장애 특성에 알맞게 지도한 교사의 노력이 합쳐져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애광학교는 지난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직종 금상(1위) 수상,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은상(2위) 수상에 연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기조립 직종의 최고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