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2일 밀양아트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공익형 5개 사업단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돌아봄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웃음치료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어린이급식도우미, 밀양공설화장장도우미, 문화재관리지원, 복지시설도우미, 노노케어 등 다양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준철 지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해주신 일자리 사업 담당자들과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통해 일자리 활동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향후에 보다 능동적이고 활발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밀양시의 노인인구가 29.43%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사회활동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