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매도시인 양산시 양주동과 얼음골사과축제 행사장에서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동에서의 방문은 지난 8일 삼문동에서 양주동을 방문하여 얼음골사과축제 행사 홍보와 관련해 양주동장외 직원들이 얼음골사과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날 양주동에서는 얼음골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직판장에서 얼음골사과 20박스, 그 외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인 단감, 한과, 한천 등 여러 품목을 구매하여 이번 교류행사의 의미를 더욱 드높였으며 얼음골케이블카 등 밀양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으로 교류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주동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과 인정이 넘치는 밀양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전국 제일의 얼음골사과 맛을 알기도 하여 매우 뜻깊은 교류행사였고 앞으로도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하고 홍보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신 양주동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교류행사를 마련하여 자매도시 간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7년 6월 양주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있으며, 이달 중 얼음골사과 직거래장터를 양주동에 열어 판매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