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 행복한 산울림 학교이야기’란 주제로 2023학년도 새학년 맞이 교육과정 함께 세움 주간을 맞아 학교현장맞춤형 직무연수(2.17(금)~2.22(수), 15시간)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현장맞춤형 직무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공모한 학교현장맞춤형 직무연수에 선정되어 ▲환대의 시간 ▲학교철학과 비전 톺아보기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 ▲학년교육과정재구성 ▲새 학년 학급 세우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 ▲프로젝트 주제 공유발표 ▲교실 만나기 등 주제를 가지고 운영했다.

첫날에는 환대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마음열기, 교육이야기로 시작하였고, 학교철학과 비전 톺아보기에서는 이종국 교장선생님이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산울림 교육철학과 교육비전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학교교육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학년별 핵심가치를 찾아 각 학년의 교육목표를 계획하고 성취기준의 위계성을 고려한 중점교육 및 특색에 맞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들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2023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살펴보기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기본방향과 연간 학사일정 및 학년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여 학년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

셋째 날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다모임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마을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요교육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학년별대화의 시간에는 학년에서 필요한 내용이나 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원 방법을 협의하기도 했다.

넷째 날에는 학년에서 협의한 교육목표 및 중점교육과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놀이, 환경, 인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내용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유했다.

새로 전입한 교사들은 “환대의 시간부터 학년교육과정의 설계 및 공유의 시간까지 여러 동료선생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고 함께하는 한 해가 설레인다.”라고 했다.

벽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꿈을 품고 행복을 담는 산울림교육을 전개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