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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년은 안전사고 없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 기사입력 : 2024-01-15 18: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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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크고 작은 재난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재난 상황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밀양시는 올해도 계속해서 안전한 밀양시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시민안전교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 안전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

    밀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사고 △야생동물사고 △개물림사고 △농기계사고 등 16개 항목이며 밀양시민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시민안전보험 청구가 필요한 시민은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밀양시에서 발생 건이 많은 △개 물림 사고(응급실 내원 진료비)의 보장 금액을 20만원으로 증액 △농기계 사망사고의 보장 금액을 증액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항목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험 혜택을 최대한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 안전이 찾아갑니다! 시민안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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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부터 재난취약계층의 위험인지능력 및 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고령자,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가 직접 시설에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시민안전교실의 교육내용을 소방안전분야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사이버범죄, 환경재난 분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안전사고 ZERO!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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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시기, 주제별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부민방위, 안전보안관 등 각종 단체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겨울철 한파 사고 예방수칙, 축제 안전사고 예방수칙, 화재예방홍보 등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시민중대재해예방 내용도 포함해 밀양시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대상을 부산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으로까지 확대해 민관협력 안전문화 운동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찾아가는 교통 안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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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024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교통 안전학교를 교동 1115번지의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찾아가는 교통 안전학교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공원 내 노후된 교통안전 표지판, 안내판, 보도블록, 수목 등 각종 시설물을 작년에 재정비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실시 후 올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2024년은 안전사고 없는 밀양시

    밀양시는 2024년 안전사고 없는 한 해를 목표로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시민안전사업을 대대적으로 재검토해 보완·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 사업 외에도 다양한 안전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기존 시민안전교육, 시민안전보험 등 시민안전 관련 사업들을 보완·개선하며 밀양시민 맞춤형 사업으로 재정비해 선진화된 안전 문화가 밀양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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