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청년회는 지난 12일 상동문화센터에서 지역 도·시의원과 양성우 상동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청년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4대 김학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손용석 회장이 취임했으며 국민의례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년회기 전달식 등을 갖고 이임사와 취임사에 이어 축사로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상동면 청년회는 면민 경로잔치 격년 개최, 장미축제 행사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활발하게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손용석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상동면 청년회가 한 단계 더욱 도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회원 상호 간 유대강화 및 소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우 상동면장은“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상동면 청년회에 감사드린다. 상동면 청년회가 상호 신뢰와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해 주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