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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거부의 길] (1169) 제20화 상류사회 19
‘돈을 주고 하다니’
서초동의 찜질방에서 나온 것은 오후 4시가 되었을 때였다. 밖으로 나오자 비가 내리고 있었다. 서경숙은 잿빛 하늘을 힐끗 쳐다보고 택시를 탔다. 박인숙이 찜질방에 그녀를 데리고 온 이유를 알 수 없었다.‘요지경 같은 세상이 다 있네.’서경숙은 갤러리로 돌...
2017-09-06 07:00:00
[거부의 길] (1168) 제20화 상류사회 18
‘뭘하는 거야?’
서경숙은 한참 동안이나 생각에 잠겼다. 박인숙의 이야기에 의하면 남자가 안마를 하는데 서로 얼굴을 감춘다는 것이다. 문득 묘한 기분이 들었다. 남자가 안마를 한다고? 안마시술소가 있어서 여자들이 남자에게 안마를 해주고 돈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
2017-09-05 07:00:00
[거부의 길] (1167) 제20화 상류사회 17
“이거 써”
목욕타월을 두르고 나와 식당으로 갔다. 식사는 제주도에서 공수해 온 갈치로 만든 갈치조림과 북어국이 주메뉴였다. 밑반찬이 대략 스무 가지나 되었고 향기가 좋은 전통주도 있었다. 식당에 한 여자가 있다가 박인숙과 인사를 나누었다.“여기는 창호그룹 부회...
2017-09-04 07:00:00
[거부의 길] (1166) 제20화 상류사회 16
“동백회는 회원이 몇 명이에요?”
마루로 되어 있는 넓은 홀에 몇 명의 여자들이 목욕타월 차림으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누워서 반둥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홀의 바닥이며 장식들이 모두 화려했다. 여자들이 걸치고 있는 타월도 고급이었다. “여기는?” 서경숙은 약간 당혹스러...
김세정 기자 2017-09-01 07:00:00
[거부의 길] (1165) 제20화 상류사회 ⑮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서경숙은 이민석의 삶이 잿빛이라고 생각했다.“딸은 누가 키웠어요?”“어머니가 계세요. 어머니가 안 계셨으면 힘들었을 겁니다.”이민석의 전 부인은 시어머니와도 불화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경숙은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거리를 응시했다. 심야의 거리는 ...
2017-08-31 07:00:00
[거부의 길] (1164) 제20화 상류사회 ⑭
“재혼했어요?”
서경숙은 박인숙을 태운 차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흔들었다. 이민석도 어이없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 있었다.“어떻게 맥주 한잔 더 하시겠습니까?”이민석이 서경숙에게 물었다. “네.”서경숙이 이민석을 보면서 눈웃음을 쳤다. 택시를 타...
2017-08-30 07:00:00
[거부의 길] (1163) 제20화 상류사회 ⑬
“내가 밀어줄게”
서경숙은 천천히 술을 마셨다. 박인숙이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었다.“예.”이민석이 단숨에 잔을 비웠다.“씩씩해서 좋다. 육사 출신인가?”“예.”“우리 때는 육사 생도가 여학생들에게 최고 인기였어. 절도 있는 동작 때문에….”사관학교 생도들은 서경숙이 대학생일...
2017-08-29 07:00:00
[거부의 길] (1162) 제20화 상류사회 ⑫
“며칠 있으면 반대로 밀릴 겁니다”
피서지에서 먹는 삼겹살이라 그런지 맛이 좋았다. 술도 기분 좋게 목으로 넘어갔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빗줄기가 그쳐가고 있었다. 심은지는 호텔에서 전시회를 감독하게 하고 전은희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원래는 두 사람 다 속초에 남아서 일...
2017-08-28 07:00:00
[거부의 길] (1161) 제20화 상류사회 ⑪
“비 오는 거 조금 구경하지”
비 때문에 넓은 모래사장도 젖어 있었다. 피서지에서 비를 맞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삼겹살 냄새가 진동하네요.”전은희가 혓바닥으로 입술을 핥았다. 비가 오고 있기 때문일까. 서경숙에게도 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졌다.“그러게.”서경숙은 걸음을 멈추고 먼 ...
2017-08-25 07:00:00
[거부의 길] (1160) 제20화 상류사회 ⑩
“전시회는 성공인 것 같네”
전시회는 빗속에서 개최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들과 문화계 사람들, 관광업계 사람들이 귀빈으로 참석했고 관내 기관장들과 언론인들도 초청했다. 전시회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비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는 피서객들이 몰려왔다. 홍보가 ...
2017-08-24 07:00:00
[거부의 길] (1159) 제20화 상류사회 ⑨
“꿈같은 날이었어요”
일식집에서 술을 마시고 그의 오피스텔로 갔다. 이준석과의 사랑은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뜨거웠다. 이준석은 젊었고 서경숙은 농염했다. 풋풋한 육체와 무르익은 육체의 만남이었다. 용암을 내뿜다가 서서히 가라앉았다. 사랑이 끝나 침대에 가만히 눕자 이준...
2017-08-23 07:00:00
[거부의 길] (1158) 제20화 상류사회 ⑧
“분위기는 아주 좋네”
서경숙은 골짜기를 보면서 감탄했다.“무슨 피서지에 온 것 같네요.”심은지가 식당을 둘러보면서 말했다. 민가와 떨어진 골짜기에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시끄러웠다. 그러나 떠들썩한 느낌이 들어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것 같았다.“분위기는 아주 좋네.”서경숙...
2017-08-22 07:00:00
[거부의 길] (1157) 제20화 상류사회 ⑦
“삼계탕 드시겠어요?”
이준석을 만나는 것은 풋풋한 젊음이 있기 때문이다.‘저녁에 어떠세요?’‘약속이 있어서 늦게야 시간이 날 거야.’‘늦게라도 전화주세요.’‘그래.’서경숙은 정답게 이준석과 문자 통화를 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갤러리로 돌아오자 ...
2017-08-21 07:00:00
[거부의 길] (1156) 제20화 상류사회 ⑥
“그럼 이별주 한잔해야겠네”
이민석은 잘생긴 얼굴이었다. 눈이 크고 콧날이 오똑했다. 눈빛은 쏘는 듯이 강렬했다. 무엇보다 보기 좋은 것은 희고 가지런한 치아였다. “난 아들만 둘인데 세상이 공평치 않아. 딸이 하나 있으면 싶은데 또 아들 낳을까 봐 두려워서 더 못낳겠고...
김세정 기자 2017-08-18 07:00:00
[거부의 길] (1155) 제20화 상류사회 ⑤
“혼자서 식사를 하러 오는 건가?”
윤석호의 얼굴이 환하게 밝았다. “덕분에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경숙은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민정수석실에는 직원들이 많다. 수많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민정수석실은 어느덧 자리가 잡혀 가고 있는 기분이었다. 윤...
김세정 기자 2017-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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