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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곰섬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강기일 창원시의원, 5분자유발언

  • 기사입력 : 2013-06-0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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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 강기일(균형발전위원회·사진) 의원은 5일 열린 제29회 정례회 제1차 본의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장과 인접한 해역의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곰섬 주변해역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건의했다.

    강 의원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위치한 곰섬은 해식애 등 지형경관이 우수하고, 곰솔 군락이 발달해 지난 2004년 제5차 특정도서로 지정됐다며 이 섬은 해양의 지형·지질·생태가 특이해 학술적 연구 또는 보전 가치가 있고, 바닷가 또는 바다 속의 지형·지질 및 생물상(生物相) 등이 해양생태계와 잘 어우러져 해양경관적 가치가 탁월한 ‘해양보호구역’으로의 지정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보호구역의 지정은 개발제한에 의한 낙후가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양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으로 곰섬 주변해역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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