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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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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현동(율곡~두릉마을) 도로 확장공사 진척

  • 기사입력 : 2015-06-11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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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현동지역 두릉마을~예곡마을 구간 990m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6월중에 공사 착공해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현동(법정동 예곡동)에는 270여 세대, 600여 명이 살고 있는 율곡·예곡·두릉 3개 마을(자연부락)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도심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고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지만 협소한 도로로 인해 교통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며, 또한 1973년 6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수 십년 간 개인 재산권에 대한 제약을 받아 오고 있었다.

     다행히 3개 마을은 2004년 12월에 20호 이상 집단취락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었으며 이때 3개 마을을 잇는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도로가 결정되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것이다.

     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도로건설담당 강명준)는 “ ‘현동(율곡~두릉마을) 도로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10억 원이 소요되며 전체구간 2.7km에 대해 폭 8~12m로 확장하는 공사로, 이번 1차 구간(L=990m)에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완료되고 나면 2차 구간(L=1.87km)에 대해서도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주민숙원을 해소에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창원시 제공

    마산합포구, 현동(율곡-두릉마을) 도로 확장공사 진척(위치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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