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 복지패밀리(회장 박숙자)는 7월 8일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20세대에 ‘원기회복 삼계탕’과 밑반찬(오이무침, 배추김치, 아삭고추 등)을 손수 만들어 후원받은 부식품(라면, 계란)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기운 없는 어르신들의 원기회복과 체력보강을 위해 현지로부터 배송받은 금산인삼을 사용해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웠다.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맛본 어르신들은 “정말 오랜만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어 힘이 절로 솟아나는 것 같다. 시내에 어느 식당 삼계탕보다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이 난다 ”면서 감사해 했다.

 한편 매달 진행되는 음식 전달 행사에는 복지패밀리회 뿐만 아니라 관내 킹 할인마트에서도 라면 20박스와 계란 20판을 매달 후원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보이지 않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숙자 구암1동 복지패밀리회장은 “매월 힘이 되는 음식을 해 드려야 하는데 언제나 부족한 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찾아가는 음식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창원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