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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자유여행(내일로) 청소년, 레포츠 中心 창원관광에 꽂히다

  • 기사입력 : 2015-07-15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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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우리나라 미래의 관광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창원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2015년 하계 시즌 철도자유여행(내일로?Rail路) 청소년’을 유치하기로 했다.

      ‘내일로 청소년을 위한 창원관광상품’은 국내?외 28세 미만의 청소년 1000명을 유치해 1박 2일 일정으로 창원 관내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8회(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된다.

      ‘레포츠 中心 창원관광에 꽂히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투어프로그램은 창원시가 코레일 마산역, 창원시설관리공단, ㈜무학, NC다이노스야구단, (재)오동동창동어시장상권활성화재단, 창동통합상가상인회 등과 협업해 20대 타깃을 겨냥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했으며,  사격, 크루즈요트, 바나나보트. 카약, NC 다이노스 야구경기 등 짜릿한 레포츠 체험에서 ㈜무학공장 견학 및 굿데이뮤지엄(세계 주류박물관), 창동예술촌 골목여행, 호텔 숙박까지 완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창원시가 민?관이 협업해서 청소년 개별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나선 것은 우리나라 청소년층들 사이에 철도자유여행이 저렴한 여행경비로 지역의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사이에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내일로 청소년을 ‘창원관광’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젊은이들 즐길 수 있는 미션수행 골목여행, 무료시식 쿠폰, 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또 투어프로그램 중에 인상 깊은 장면을 개인의 블로그나 SNS에 이용후기를 올리면 특별한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과장은 “창원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관광객의 연령대를 낮추고 개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창원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야하기 때문에 하계 시즌 내일로 청소년을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은 창원시 관광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모바일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내일로 창원시 관광홍보단 목표 모객을 1000명으로 잡고, 내일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은 마산역카페(http://cafe.daum.net/korailmasan)에서 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관광과(☎055-225-4233), 마산역여행센터(☎055-299-7786)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제공

    내일로 청소년 창원관광투어 체험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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