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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6·25전쟁 양민희생자 위령제·추모제

  • 기사입력 : 2013-09-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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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 전후 국군, 경찰, 특공대에 의해 목숨을 잃은 양민 181인의 넋을 위로하는 ‘제64주기 제5회 함양군 양민희생자 위령제 및 추모제’가 3일 상림 고운광장에서 열렸다. 추모제에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군수는 추모사에서 “181인의 억울한 희생을 가슴 아파하고 삼가 명복을 빈다”며 “가슴에 응어리가 맺힌 그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고 한을 풀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차용현 유족회 회장은 “희생터인 함양읍 이은리 당그래산에 젊은 나이에 억울하게 희생당한 181위의 영령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위령탑이 꼭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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