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마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최경환)는 지난 7일 관내 사회단체장, 경찰 관계자,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암면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암면 자율방범대는 19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심야 시간 방범 순찰을 돌며 각종 범죄예방 및 주민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새 초소 개소는 기존 노후화된 마암면 자율방범대를 탈바꿈시켜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최경환 마암면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낡아 대원들이 밤늦게 근무하고 휴식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고성군의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찬호 마암면장은 “마암면 자율방범대는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며 봉사하는 단체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