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통시장 5곳 대상 화재안전점검
- 기사입력 : 2021-06-01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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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 5일간 덕산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교육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난요령을 알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소방분야 점검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방서, 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군은 화재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과 예기치 못한 화재의 빠른 진압을 위해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소방 활동 장애요인을 제거했다.
점검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과 초기대응 방법, 각종 화기나 인화성 물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한편 경남도와 산청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재공제에 가입하면 가입비의 60%(점포당 최대 연 12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점검은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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