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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는 면담 응하라”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서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 촉구

  • 기사입력 : 2014-07-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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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지사는 도정지표로 ‘여민동락’을 언급하기 전에 진주의료원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께 면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면담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도민이 힘들 때 함께하지 않으면 여민동락은 기만이다”고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국회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라고 했던 박권범 전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을 경남도청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에 앉히는 불통인사를 단행했다”며 “진주의료원에 공공청사 이전 강행 및 진주시보건소 이전 추진 등은 민심수습용 꼼수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지사는 재선 후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경남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는 의미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을 2기 도정지표로 내걸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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