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지역 내 청소년 10명이 쇼콜라티에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자격증 취득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쇼콜라티에 2급 자격 취득과정은 초콜릿의 기초지식과 천연재료, 견과류를 활용하는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지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