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석)에서 지난 12월 31일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9년도부터 2년 임기로 운영됐던 제3기 안의면 주민자치위원회 임기가 만료되면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

이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임기를 마무리 하며 위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일옥 안의면장은 “매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선행을 베풀었던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