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이 80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지난 3일 오전 회사 동료들과 여행을 온 김해시 이모(47·여)씨가 800만 번째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18일 개장한 후 6년 만의 대기록으로 하루 평균 4047명이 케이블카를 탔다.
공사는 이씨에게 초대권 30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는 도남동 하부 역사와 미륵산 정상 상부 역사 1975m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관광 케이블카로, 올해 한국 관광기네스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편 통영 케이블카는 개장 4년 2개월 만인 지난 2012년 6월 6일 50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