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고등학교,‘독일 해외인턴십 학생 3명 파견’

‘독일 바이에른 주 에커트슐렌 전물기술학교에서 8주 교육 후 현지 취업’

경남항공고등학교 3학년 3명의 학생들이 독일인턴십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023년 10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 동안 파견 교육을 실시한다.

2023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선정되어 독일의 바이에른주(Freistaat Bayern)에 위치한 애크터슐렌(Eckert Schulen) 전문기술학교인 레겐스타우프 본교와 아욱스부르크 교육센터 등에서 독일어교육 및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며, 독일 기업체 린다우어도니어(Lindauer Dornier,) 그롭(GROB) 등에서 5일간 현장직무체험을 통해 채용이 확정되면 2025년부터 3년~3.5년간 아우스빌둥(Ausbildung)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독일문화와 선진적인 사회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경남항공고등학교 3명의 학생은 독일 파견을 위하여 독일어교육, 전공기술교육,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경상남도교육청 파견 기준 독일어능력시험(Goethe-Zertifikat Deutsch 또는 Osterreichisches Sprachdiplom Deutsch) A2 이상의 인증서와 국가기술자격 등의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파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에게는 항공료, 체재비, 비자·보험료 등 1인당 2,000만원 이상의 연수비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전공역량과 해외문화탐방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항공고등학교장(장용군)은 “독일인턴십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격려를 보내며, 독일의 기술명장 마이스터(Meist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