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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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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부설초, 아름다운 선율로 아침을 열다

  • 기사입력 : 2023-11-02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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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교장 김동욱)는 10월 24~25일, 10월 31일~11월 1일 4일간 본교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등굣길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각 파트별로 기획하여 운영되었다. 바이올린, 비올라-첼로, 금관-타악-베이스, 목관 악기로 팀을 나누어 4회의 연주 동안 각기 다른 파트의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무대를 연 바이올린 파트는 ‘Polka dot Polka’ 외 네 곡을 연주하며 등굣길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2일차에는 비올라와 첼로 파트가 ‘Allegro’ 외 네 곡을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2주차에는 금관, 타악, 베이스 파트가 ‘캐리비안의 해적’ 외 두 곡을 연주한 것을 시작으로 목관 파트가 ‘A Whole New World’ 외 네 곡을 연주하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음악을 감상하며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하였고, 학부모님들도 삼삼오오 감상 대열에 합류하며 응원의 박수를 쳐 주셨다. 특히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진주교육대학교 3학년 수업실습 기간에 맞춰 운영하여 교생 선생님이 학생들의 연주를 보며 학교 예술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아침 일찍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게 떨렸지만, 즐겁게 관람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 엄마들 덕분에 신나는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 교장은 “학교생활 가운데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멋지게 뽐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라는 말씀을 하였다. 앞으로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 오케스트라가 더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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