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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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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빵, 맛있게 드시니 기뻐요”

사천 경남자영고, 12년째 실습 빵·과자 노인회관 등에 기증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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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노명식) 식품가공 동아리 학생들이 13일 정성껏 만든 빵 400여개와 과일을 준비해 사천시 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식품가공 동아리는 2003년부터 12년째 실습활동을 통해 만든 빵과 과자 등을 봄, 가을 어르신들의 야유회 활동에 맞춰 노인복지회관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동아리 회장 조미영(3년)양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빵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작으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큰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가공 동아리는 전통식품 가공 및 미래의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 및 아이템 개발을 위해 모인 학생들로, 각종 장아찌류,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식품과 건강 기능성 빵류의 현대화를 위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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