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내 거리에 불법주차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고성군/
고성군은 도로변이나 인도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초부터 한 달 동안 동외광장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도로변 불법 주차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고성읍 수협~한국전력공사 삼거리 구간과 동외광장 등 악명 높던 불법주차지역에 대해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단속하며 야간 단속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 단속반이 수시로 단속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해소가 안 돼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청 앞과 동외광장은 물론 기본적으로 횡단보도, 인도, 도로의 곡각지, 안전지대 등 차가 주·정차하지 말아야 하는 곳을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