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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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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마라톤 이모저모]

  • 기사입력 : 2017-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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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스파크 경품 당첨자인 김덕용(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 주인공은 김덕용씨


    ○… 달림이들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경품 추첨. 세탁기, 청소기, 스타일러 등 다수의 경품 중 최고의 경품인 쉐보레 더넥스트 스파크 주인공은 김덕용(49)씨. 강원도 춘천에서 온 김씨는 경남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얼떨떨하다고. 대박경품의 주인공이 된 그는 본인이 애용하겠다고.


    다른 사람 배번 달아 1위 박탈 해프닝

    ○… 여자 10㎞ 장년부에서 1위로 결승선에 들어온 선수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힌 배번을 달고 뛰어 자격이 박탈되는 해프닝이 발생. 덕분에 2위 선수가 1위로 되는 등 다른 선수들의 순위가 한 단계씩 높아져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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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어묵 인기

    ○···가을비가 내려 기온이 낮아지면서 뜨거운 어묵이 인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3000명분의 어묵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 어묵 부스엔 출발 전부터 추위에 움추려진 몸을 녹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형형색색 우비 입고 마라톤 열정 뽐내

    ○… 대회 시작 전부터 비가 내리고 추워져 대회 관계자들의 표정이 어두웠는데. 하지만 운영본부에서 나눠주는 비옷 등 형형색색의 우비를 입은 달림이들은 궂은 비에도 아랑곳않고 달리며 마라톤 열정을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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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창원시 제2부시장, 두부김치 봉사

    ○···지난 4월까지 창원시 제2부시장을 지냈던 김충관(65)씨가 자원봉사자로 활약. 그는 자원봉사단체 효성 날개회 회원 23명과 함께 이날 두부김치와 어묵을 참가자들에게 제공. 그는 현재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직을 맡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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