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초등부 아이스하키 경남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건 창원데블스 선수들./창원데블스/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초등부 아이스하키 경남 대표로 출전한 창원데블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데블스는 16일 정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초등부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상대인 서울 자이언트에 2-7로 졌다.
창원데블스는 2피리어드까지 2-3으로 접전을 벌였지만, 3피리어드부터 체력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거 실점하고 말았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창원데블스는 지난 2015년 동계체전에 첫 출전한 이후 4년 연속 메달권(은 2, 동 2)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강명상 경남아이스하키협회장은 “창원데블스가 동계체전 출전 이후 4년 연속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김재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노고가 컸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