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협동조합협의회가 2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창원시장 후보들과의 사회적 경제 정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 4명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창원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한수)는 2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와 석영철 민중당 후보를 비롯,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사무소 전경배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장 후보 사회적 경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불참했지만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정책 협약에 참여키로 했다. 안상수·이기우 무소속 후보 2명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협동조합협의회와 창원시장 후보 4명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경남의 중심도시인 창원지역 사회적 경제기업과 사회적 경제활동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행기구를 설치하고, 정책별 위원회 운영, 공무원과 청소년 대상 사회적 경제 교육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글·사진=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