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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 "김태호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도민께 용서부터 구해야"

  • 기사입력 : 2018-05-30 2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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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철희 국회의원은 30일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께 드리는 글'이라는 논평을 통해 "김태호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참담한 경남의 위기에 책임을 지고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용서부터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철희 본부장은 "김태호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한국당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하는데 한국당을 바꾸려면 당 대표에 출마하지 왜 도지사 후보로 나섰는지 묻고 싶다"며 "도지사가 되면 열일 제쳐 두고 당적을 초월해 경남 살리기에 집중해야지 정당 활동과 정치운동에 한 눈 팔고 다녀야 되겠냐"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선거를 "과거를 먹고 사는 홍준표-김태호 한 팀과 미래를 열어가는 문재인-김경수 원팀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철 지난 네거티브 공세를 퍼부어 과거팀과 미래팀 간의 대결이라는 본질을 흐리려 해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태호 후보가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고 했는데 단언컨대 홍준표 대표에게 전략공천을 받은 분이 할 소리는 아니다"며 "김경수 후보는 미래이고 변화이다. 경남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고 경남경제를 살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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