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합천, 서부경남 교통요충지로”
- 기사입력 : 2019-01-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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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결정에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으며, 무엇보다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함께 한 군민과 재외 향우들께 깊은 감사를 보내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됨에 따라 합천을 포함한 서부경남에서 서울까지 2시간여 만에 왕래하게 돼 낙후된 서부경남 지역의 교통·물류에 혁신적인 발전과 철도건설 사업비 4조7000여억원이 서부경남지역에 투자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대로라면 10년 뒤에는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추진중인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과 더불어 더 이상 서부경남의 교통 낙후지역이 아닌 서부경남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